인천도시철도 2호선 신규사업 반영 촉구
조광희 경기도의원은 6일 경기도의회 제354회 임시회 제2차 건설교통위원회 회의에서 지난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된 ‘인천도시철도 2호선(인천대공원~안양 비산)’ 사업의 조속한 추진과 함께 현재 안양시와 관련된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GTX-C 노선 등의 조속한 추진을 촉구했다.
조 의원은 “제4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에서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된 인천도시철도 2호선의 경우 안영박달스마트밸리 등 개발사업 추진에 따라 광역교통 수요 해소를 위해 반드시 필요한 사업”이라며, “추가 검토사업으로 반영된 아쉬움이 있으나, 추후 신규사업으로 조속히 추진돼야 하는 중요한 사업”이라고 사업 필요성과 추진 당위성에 대해 강조했다.
또한 조 의원은 “기존의 인덕원~동탄선, 월곶~판교선, GTX-C 노선 등은 안양시민의 교통기본권 보장 차원에서도 시급히 완공돼야 하며, 인천도시철도 2호선 사업은 제5차 국가철도망 구축계획 이전에 반드시 사업추진이 가능한 방안이 마련돼야 한다”며 재차 강조했다.
현재 인천도시철도 2호선 안양 연장선의 경우 박달스마트밸리와 3기 신도시사업 등 개발호재가 반영될 경우 충분히 경제성을 확보할 수 있다는 의견이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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