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실 교체·등산로 정비 등 완료
광주시가 ‘칠사산 환경 개선사업’을 완료했다고 23일 밝혔다.
칠사산은 고도 364m로 그리 높지 않고, 시내에서 가까워 많은 시민들이 찾는 산임에도 편익시설이 부족했다.
특히, 10년여 전에 지어진 야외 재래식 화장실은 악취와 날파리 등으로 시민들의 이용에 많은 불편을 초래했다.
이에 시는 기존 재래식 화장실을 ‘거품형 화장실’로 교체했고, 야외 운동기구를 추가로 설치했으며, 등산로 정비도 함께 실시했다.
신동헌 시장은 “많은 시민들이 칠사산에 올라 건강하고 활기찬 삶을 누리길 바란다”며, “사유지임에도 화장실 교체와 운동기구 설치에 적극 협조해 주신 칠보사 혜원 주지스님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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