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착순 총 2500명 대상 11월 내 지급
평택시가 코로나19 장기화에 따라 고용 여건이 악화돼 심각한 취업난을 겪고 있는 지난해, 올해 최종 학교 졸업자 중 미취업 중인 청년을 위해 지난 27일부터 ‘미취업 청년 취업 장려금 지원사업’접수를 시작했다.
지원 대상자는 평택에 공고일 이전 주민등록을 두고 최종 학교(고교 및 대학교)졸업 후 2년 이내인 만 19~34세 미취업 청년이 대상이다.
해당 시민은 주민등록 초본, 고용보험 피보험 자격 이력 내역서, 최종 학교 졸업 증명서 등의 서류를 갖춰 일자리 지원사업 통합 접수 시스템 ‘잡아바’홈페이지를 통해 온라인으로 신청할 수 있다.
단, 대학(원)재학생·휴학생, 올해 국민 취업 지원 제도(1유형) 참여자, 지난해 청년 구직활동 지원 대상, 실업 급여 수급 대상자는 제외된다.
지급 시기와 금액은 자격 요건 심사 후 2500명을 접수순으로 최종 선정하게 되며, 오는 11월 이내 순차적으로 평택 지역화폐 카드형으로 충전해 지급한다.
이와 관련 자세한 지원 요건과 신청 방법은 시 홈페이지 또는 시 청년 지원센터 ‘청년쉼,표’블로그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정장선 시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취업난이 더욱 심각해진 상황에서 어려움을 겪게 된 청년들을 지원하기 위해 취업 장려금을 지원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이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청년들에게 이번 장려금이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덧붙였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