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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 ‘두산그룹 연구소’ 신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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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인에 ‘두산그룹 연구소’ 신축
  • 박금용 기자
  • 승인 2021.10.06 20:4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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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중공업 등 수소 관련 연구시설 이전 추진
백군기 용인시장이 6일 시청에서 곽상철 ㈜두산 대표이사,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이사와 ‘두산그룹 연구소 신축·확장 이전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백군기 용인시장이 6일 시청에서 곽상철 ㈜두산 대표이사,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이사와 ‘두산그룹 연구소 신축·확장 이전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한 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용인시와 두산그룹이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맞손을 잡았다.

시는 6일 시청 시장실에서 두산그룹과 수소 산업 등 미래 신성장 사업 육성을 위해 ‘두산그룹 연구소 신축·확장  이전’을 위한 상호 협력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날 협약식에는 백군기 시장, 곽상철 ㈜두산 대표이사, 정연인 두산중공업㈜ 대표이사 등 관계자 9명이 참석했다.

이번 협약에 따라 두산그룹은 용인에 ‘두산그룹 연구소’를 신축하고 이곳에 수원·화성·군포·분당 등지에 분산돼있는 ㈜두산, 두산중공업㈜, 두산퓨얼셀㈜, ㈜두산모빌리티이노베이션 등의 수소 관련 연구시설을 이전키로 했다.

시는 향후 두산그룹에서 연구소 신축 대상 부지를 확보하면 연구소를 원활히 신축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할 예정이다.

두산그룹은 현재 수지구에 두산기술원을 두고 있으며, 본격적인 수소산업 육성을 위해 그룹 내 관련 산업을 집적할 수 있도록 새로운 연구소를 신축할 방침이다.

백 시장은 “두산그룹의 우수한 기술력으로 미래 산업을 선도하고, 용인시 역시 성장 동력을 확보해 지역경제를 활성화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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