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기업 해외 진출 및 무역활동 지원
남양주시 기업의 수출 통로가 더욱 확대된다.
남양주수출산업협동조합과 국제관세무역자문센터(ICTC)는 7일 지역 기업의 해외시장 진출과 무역활동을 위해 상호 협력을 약속하는 내용의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ICTC는 지역 기업에 관세 자문, 전시회 및 바이어 정보를 제공하고, 조합은 ICTC에 적합한 지역 기업(제품)을 추천해 전략적 업무 제휴 효과가 나타나도록 힘쓸 계획이다.
특히, ICTC는 세계한인무역협회(OKTA)의 관세 자문도 맡고 있어 오는 12일부터 15일까지 그랜드워커힐 서울호텔에서 열리는 ‘세계 한인 경제인 대회’에도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것으로 기대된다.
OKTA 주관으로 개최되는 이번 대회는 글로벌 한인 경제인 네트워크가 총 집결하는 행사로, 13일 바이어 초청 수출 상담회에는 시의 11개 기업이 참가해 바이어 상담에 더욱 힘을 얻게 됐다.
조광한 시장은 “이번 협약을 통해 남양주시 기업의 수출 애로를 해결하고, 해외 통관 비용의 절감 효과를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네트워크를 통해 수출 기반이 확대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기업을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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