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13일 ‘XR 메타버스 인천 이음 프로젝트’의 마스터플랜 용역 착수 보고회’를 개최했다.
이는 XR 메타버스 인천 이음 프로젝트의 비전과 목표를 정의하고 10개 참여기관의 기술 요소인 D-CPND에 대한 분야별 융합 기술 발전 전략을 도출하기 위한 자리로 마련됐다.
시는 이를 위해 ▲XR 메타버스 인천 이음 프로젝트의 마스터플랜 수립 ▲디자인 싱킹 기반의 리빙 랩 운영 ▲ XR 메타버스 인천 이음 프로젝트 사업 관리 등의 과제를 수행한다.
우선 ‘시민 체험 행정 플랫폼’으로의 기본 계획과 세부 실행 계획을 수립하고 현실세계 XR 메타버스 인천 이음 프로젝트의 대 시민 서비스 실증을 통해 사용자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30명 이상의 시민 참여단이 주도적으로 서비스를 발굴·기획하고 의사 결정에 참여하는 디자인 싱킹 기반의 리빙 랩을 운영한다.
지방정부 최초로 추진하는 사업인 만큼 참여 기업의 이해를 높이고 XR 메타버스 구축사업 촉진을 위한 정책·기술 자문단도 구성해 운영한다.
XR 메타버스 전문가들이 참여하는 정책·기술 자문단은 XR 메타버스의 기술 요소인 D+CPND 기술의 융·복합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참여기업 간의 업무 조율과 의사 결정을 돕는다.
인천 이음 프로젝트 마스터플래너로는 김태형 단국대학교 교수가 위촉됐다.
안영규 행정부시장은 “이번 XR 메타버스 마스터플랜사업을 통해 메타버스 분야의 새로운 가치와 비전을 제시하고, 가상 융합 기술 분야의 글로벌 경쟁력 확보를 위한 로드맵과 함께 기존의 시간·사람·공간에 대한 상식을 뛰어넘는 공공 혁신 서비스를 위한 최적의 전략을 도출할 계획”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