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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올해 행복지수 ‘69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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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민 올해 행복지수 ‘69점’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1.10.28 2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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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대 고민은 코로나19 스트레스”

올해 경기도민의 행복지수는 100점 만점에 69점이며, 가장 큰 고민거리는 ‘코로나19 스트레스’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도는 지난 7월 만 18세 이상 도민 1000명을 대상으로 스스로 느끼는 행복 수준을 측정한 결과 평균 69점(가장 불행 0점, 가장 행복 100점)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행복지수는 육체적 건강, 가족 관계 등 12개 항목 점수의 평균치인 ‘차원 종합 행복지수’와 종합적인 행복 수준을 물은 ‘전반적 행복지수’간 평균 점수다.

도민 행복지수를 12개 항목별로 보면 가족 관계(76점) 행복 수준이 가장 높았고, 그 다음 ▲정신적 건강(71점) ▲친구·이웃 관계(71점) ▲주거환경(71점) ▲육체적 건강(70점) 등이 뒤따랐다.

안전(58점)과 업무·학업(62점)은 비교적 낮았다.

현재 도민들의 가장 큰 고민거리는 ‘코로나19로 인한 스트레스’(28%)인 것으로 나타났다.

코로나19 상황 인식에 따른 행복지수는 ‘심각하다’는 계층은 68점, ‘심각하지 않다’는 72점이었다.

이어 ▲본인·가족 건강 문제(13%) ▲경제적 어려움(12%) ▲부동산 및 주거 문제(11%) ▲본인 학업·진로·취업 문제(10%) 등의 순으로 지목됐다.

한편, 이번 조사는 도가 ㈜한국리서치에 의뢰해 전화 면접 조사 방식으로 실시됐으며 표본 오차는 95% 신뢰 수준에서 ±3.1%p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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