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양시가 지난 28일 안양 창업 지원센터 9층에 ‘중장년 기술 창업센터’가 개소했다고 밝혔다.

이날 개소식에서는 센터 사업 안내뿐만 아니라 기술 개발 지원사업, 시작품 지원사업, 마케팅, 인증 지원 등 시의 각종 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설명회도 함께 진행됐다.

이곳 센터는 중소벤처기업부 창업진흥원 공모사업으로 신규 선정됐다.

이번 사업은 전문기술 경력을 보유하고 창업을 목적으로 한 만 40세 이상 (예비)창업자 및 사업 개시 3년 미만 기업을 대상으로 지원한다.

기술의 전문성 및 창업 의지, 사업 아이템의 차별성, 계획의 구체성 및 적정성, 제품의 시장성 및 기술 구현 가능성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선발한 18개 기업 및 예비 창업자를 대상으로 최대 2년 동안 지원을 받게 된다.

센터는 창업 전용 무료 사무공간 및 휴게실, 회의실을 포함한 사무 인프라를 지원한다.

또한 세무 회계 법률 등 멘토링은 물론, 창업 교육도 진행하게 된다.

최대호 시장은 “중장년 기술 창업을 적극 지원해 제2의 도약, 제2의 인생 설계가 성공 창업으로 이뤄지도록 최대한 뒷받침하겠다”고 말했다.

명주환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