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행주동에 이불 등 기탁
고양시 덕양구 행주동행정복지센터는 지난 1일, 행주동 소재 금융기관 ‘덕양 신용협동조합’을 통해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의 물품(이불 8채, 전기요 6채, 라면 10박스)을 전달받았다고 밝혔다.
박해용 덕양 신협 이사장은 “다가오는 추운 겨울, 이웃들에게 따뜻한 온기가 전달되기를 바라는 마음에 이불을 기탁하게 됐다”며, “어려운 이웃에게 손길을 내미는 일은 신협의 설립 취지이기도 하다. 앞으로도 주변을 돌아보며 나눔을 실천해나가겠다”며 지속적인 후원을 약속했다.
조순득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코로나로 어려운 사람들이 더욱 힘들어지는 상황이지만 이런 관심의 손길과 작은 희망들이 모여 추운 겨울을 따뜻하게 덮을 수 있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에서 앞장서서 후원단체를 적극 발굴하겠다”고 밝혔다.
후원 받은 사랑의 물품은 향후 행주동 협의체를 통해 도움이 필요한 저소득층에게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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