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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바로병원 ‘생명사랑병원’ 동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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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바로병원 ‘생명사랑병원’ 동참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1.11.04 20: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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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병원에 내원한 시민들의 자살 예방을 위해 지역 병원들과 ‘생명사랑병원’을 운영해 더욱 촘촘한 자살 예방 안전망을 만들고자 최근 국제바로병원 컨퍼런스룸에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 자리에는 정진원 원장, 고두현 1내과과장 외 간호부장 등이 참석했으며, 강승걸 시 자살예방센터장과 김미화 팀장이 참석했다.

이들은 현판식과 함께 자살 예방 방지를 위한 ‘브로슈어 안내문’등을 교부했다.

정 원장은 “자살 사망자 중 절반 이상인 67.6%가 한달 이내 병원을 방문했다고 경찰청 자료를 확인했다”고 밝혔다.

이어 “자살을 예고하기 전 접근성이 높은 1·2차 의료기관을 방문하는 만큼 간석역으로 이전한 국제바로병원도 그 자살을 방지하기 위한 생명사랑병원 운영에 참여해 최선을 다해 앞장서겠다”고 덧붙였다.

강 센터장은 “지역 내 전문병원인 국제바로병원이 생명사랑병원에 동참해줘 감사드린다”며, “병원에 내원한 분들 중 자살로 어려움을 겪는 분들이 있을 수 있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자살 고험군 발굴 및 도움 기관 연계, 자살 예방 정보 제공, 생명 존중문화 확산을 위한 홍보 및 캠페인 운영 등 활동에 적극적인 협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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