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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여성 경제인 새 보금자리 마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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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여성 경제인 새 보금자리 마련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1.11.08 20:28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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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창업과 기업 지원 등 여성의 경제활동을 장려하기 위해 인천시 유관기관들이 한 공간에 둥지를 틀었다.

이로써 관련 사업의 연계 추진을 통한 높은 성과를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시는 지난 7월 지식산업센터(남동구 JK루체스타)로 이전한 ‘한국 여성 경제인 협회 인천지회’와 ‘여성 기업 종합 지원센터 인천센터’가 8일 개소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곳 지식산업센터에는 여성 기업의 견인차 역할을 수행하는 여경협 인천지회와 여성 창업의 지원군 인천센터를 비록해 경력 단절 여성의 취업을 지원하는 ‘인천 남동산단 여성 새로 일하기 센터’가 함께 자리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여성 기업 경영활동 지원 ▲여성 창업 보육센터 운영 ▲마케팅·기술·경영 지원 ▲경력 단절 여성 취업 연계 ▲여성 취·창업 상담 프로그램 운영 등 여성 취·창업과 여성 기업 지원을 위한 다양한 사업을 수행하고 있다.

인천센터는 확장 이전을 통해 코워킹 스페이스를 포함한 19개소의 창업 보육실을 비롯해 컴퓨터 교육장·스마트 회의실·포토 스튜디오·휴게실 등을 갖추게 됐다.

또한 예비 여성 창업자와 창업 초기의 여성 기업에게 보다 쾌적하고 활용도 높은 창업 보육공간을 제공하고, 협업공간과 스마트 회의실 활용을 통해 취·창업 정보 교환과 협업을 지원하는 등 여성 창업 활성화와 경쟁력 강화를 위한 환경을 조성했다.

조택상 균형발전정무부시장은 “저출산 고령화에 따른 국내 경제활동 인구 감소로 여성의 경제활동 참여와 촉진이 그 어느 때 보다 절실하다”며, “여기 새로운 보금자리에서 유망한 여러 여성 창업자들이 여성 기업인으로 성장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취업과 창업을 준비하는 많은 인천시민들이 희망과 꿈을 실현해 지역 경제와 국가 경제의 성장 동력이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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