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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의장, 해쳇 감염병혁신연합 대표 접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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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의장, 해쳇 감염병혁신연합 대표 접견
  • 채기성 기자
  • 승인 2021.11.15 2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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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병석 국회의장은 15일 의장집무실에서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 백신 개발의 국제협력을 이끌고 있는 국제기구인 감염병혁신연합(이하 세피) 리처드 해쳇 대표의 예방을 받았다.

박 의장은 이 자리에서 “SK바이오사이언스 등 한국의 기업들과 세피가 함께 백신을 개발하고 있는 점을 기쁘게 생각한다”며, “세계 백신공급망 구축에서 한국 바이오기업의 생산시설이 활용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보건기구(WHO)가 주관이 돼서 추진 중인 대륙별 백신허브 구축사업에서 한국이 백신 개발 기술과 관련된 교육과 훈련의 허브가 되길 희망한다”고 덧붙였다.

해쳇 대표는 이에 대해 “백신허브를 통해 기술을 공유하고, 다른 나라가 백신 개발 역량을 강화하도록 돕는 일이 중요하다”며, “한국의 역할에 대해 기대하고 있으며, 한국과 세피의 파트너십이 강화되길 바란다”고 발혔다.

세피는 신종 감염병 백신 개발 등을 위한 재원 마련을 목적으로 2017년 노르웨이 정부 주도로 출범한 국제민간기구다.

공공과 민간 및 자선 기관 등으로 구성됐다.

빌·멀린다 게이츠재단, 웰컴트러스트의 지원을 받아 8억 5000만 달러의기금을 확보했다.

세피는 이를 통해 코로나19 백신 개발 관련 투자를 하고 있으며, 한국 기업 중에는 SK바이오사이언스에 코로나19 백신 개발비를 지원한 바 있다.

박 의장은 “대조백신과 백신개발에 있어서도 세피의 도움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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