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자조 기금 경과 발표 등 진행
‘성남시 사회적 경제 한마당’행사 기념식이 17일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 온누리에서 열린다.
시 사회적 경제 한마당 추진 위원회가 주최·주관하고, 시가 후원하는 이번 행사는 사회적 경제에 관한 시민 인식을 확산하고자 마련됐다.
이날 기념식에서는 사회적 경제 활성화 유공자 7명이 시장과 시의장 표창장을 받는다.
또한 사회적 경제 민간 자조 기금(목표액 1억 원 조성) 추진 경과 발표, 사회적 경제 전략 의제 발굴 세미나 결과 발표도 진행된다.
앞서 행사 주최 측은 지난달 29일부터 이달 12일까지 ‘기후 변화에 사회적 가치가 피었습니다’를 주제로 한 사회적 기업 홍보, 꾸러미 상품 체험단 운영, SNS 인증샷 캠페인을 벌였다.
시 관계자는 “사회적 기업은 취약계층 일자리 창출, 이윤의 사회 환원, 지역사회 공헌 활동 등 사회적 가치를 추구하는 기업”이라며, “그 의미를 확산해 관련 활동을 장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달 현재 성남지역에는 (예비)사회적 기업 95곳, 사회적 협동조합 74곳, 협동조합 245곳, 마을기업 5곳, 자활기업 10곳 등 모두 429곳의 사회적 경제기업이 있다.
이들 사회적 경제 조직에서 일하는 근로자는 총 1604명으로 청소, 재활용, 교육, 예술, 도시락, 바우처 사업, 카페 운영, 앱 콘텐츠 개발 등 다양한 경제활동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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