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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민규 도의원, 망월천 수질 개선 정책 토론회 생태복원 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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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민규 도의원, 망월천 수질 개선 정책 토론회 생태복원 논의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1.11.21 2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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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민규 경기도의원이 좌장을 맡은 ‘하남시 망월천 수질 개선 정책’토론회가 지난 18일 개최됐다.

‘2021 경기도 하반기 정책토론 대축제’의 일환으로 개최된 이번 토론회는 급속한 도시화와 산업화로 인해 자연 하천으로써의 기능을 잃은 망월천을 생태하천으로 복원하기 위한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주제발표를 맡은 송명준 전북대학교 생태조경디자인학과 겸임교수는 도시하천의 기능 회복의 필요성을 강조하며 이에 대한 시민과 전문가로 이루어진 조직 구성으로 망월천 관리와 운영이 이루어져야 함을 설명했다.

장길호 망월천지역협의회 부위원장은 “망월천의 수질오염 및 호수의 육화를 저지하기 위한 대책 마련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며, “깨끗한 하천을 위한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시민의식 고양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병완 하남시 망월천 TF팀장은 “오염물질 유입 및 비점오염원 저감시설의 비정상 가동 등이 망월천 수질악화의 원인”이라고 짚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한 하남시의 노력”을 설명했다.

정재홍 미사강변푸르지오 입주자대표는 “주민의 입장에서 느낀 불편사항과 현재 진행 중인 망월천 개선에 대한 우려의 목소리”를 표했다.

추 의원은 “당장 정답이 보이지 않는 문제일지라도 시민들의 꾸준한 관심과 참여가 있다면 긍정적 결과로 이끌 수 있다”며, “제시해주신 의견들을 정책에 반영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토론회를 마무리 지었다.

이번 토론회는 코로나19 생활수칙에 따라 최소 참석인원으로 진행됐으며  김상호 하남시장, 방미숙 하남시의회 의장, 장현국 도의장 등이 축하 인사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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