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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의회 ‘수도권매립공 사장 망언 규탄 결의안’본회의 통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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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서구의회 ‘수도권매립공 사장 망언 규탄 결의안’본회의 통과
  • 채기성 기자
  • 승인 2021.11.21 2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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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사장 망언 규탄 결의안’이 지난 19일 개최된 제248회 인천 서구의회 정례회 제1차 본회의를 통과했다.

강남규 구의원을 대표로 인천 서구의원 전원이 찬성해 발의한 결의안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신창현 사장이 지난 4일 한 언론 칼럼을 통해 ‘수도권의 쓰레기 처리를 위해 인천시의 고통 분담이 필요하다’며, ‘수도권 매립지 연장 사용을 주장한 것에 대해 유감을 표하며, 수도권매립지로 인해 피해를 받아온 서구주민들에게 엄중히 사과해야 한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강 의원은 “환경전문가인 신창현 사장이 환경정의를 실천하는데 솔선수범하는 노력과 함께 깨끗한 환경을 지키는데 힘을 모아 국민의 요구에 부흥해 나가길 바란다”며,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는 자원순환정책의 대전환을 만들어 가고 있는 인천서구 주민들의 목소리를 경청하고 이에 맞는 정책을 반영할 것”을 당부했다. 

또한 “이러한 망언을 한 것에 대해 서구민들의 분노와 질책을 엄중하게 받아들이고, 서구주민들의 매립지 종료 노력을 무시한 있을 수 없는 망언을 한 것에 대해 공식적으로 사과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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