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동구가 송림골 도시재생 뉴딜사업으로 추진 중인 ‘아뜨렛길 지하광장 조성사업’의 기공식을 지난 19일 개최했다.
송림골 아뜨렛길 지하광장 조성사업은 쇠퇴한 송림오거리 주변 일대를 매력적인 도시로 바꾸기 위해 도시재생사업비 32억여 원을 투입해 아뜨렛길 지하도의 진입환경 개선을 위한 엘리베이터(2대)를 설치하고 동구민의 화합과 소통을 위한 북카페, 탁구장, 청소년 댄스연습장, 주민쉼터, 유아놀이방 조성 등 ‘지하보도 리모델링’을 핵심으로 내년 4월 개관을 목표로 추진하고 있다.
허인환 구청장은 “이번 사업을 통해 주민들이 화합하고 소통할 수 있는 만남의 장을 조성해 더욱 활기차고 정감있는 동구로 변화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