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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관부서 행정사무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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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 소관부서 행정사무감사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1.11.23 20:51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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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의회 기획경제위원회는 지난 22일 기획조정실 예산재정과 업무 추진에 대한 행정사무감사를 진행했다.

송은자 의원은 “수원도시공사 재정운영이 총체적으로 부실하다”고 강도 높게 비판하며, “영업이익이 줄곧 마이너스임에도 수익 구조에 대한 개선방안이 구체적이지 않고 미흡하다”고 지적했다.

이어 이재선 의원도 “수원시 산하 공사, 재단, 민간위탁 기관들이 인건비를 포함해 감당하지 못할 정도로 많은 돈을 먹고 있다”며, “조직진단을 통해 과감하고 냉정한 판단을 해야 한다”고 목소리를 높였다.

최찬민 의원은 잦은 예산전용 사례를 언급하며, “예산전용을 해서 얻은 실익보다 전체 행정의 신뢰를 잃어서 발생하는 리스크가 더 크다”며, “예산 편성 단계부터 꼼꼼하게 살펴달라”고 당부했다.

시·구 주민참여예산위원회 위원 구성에 대해 김호진 의원은 “시 위원과 구 위원을 구분해 모집하고 있으나, 중복으로 위촉되는 등 위원회 성격이 모호하다”며, “시 위원회의 정체성에 대해 점검해 볼 필요가 있다”고 제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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