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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운영위, 2022년도 예산안 수정의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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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의회운영위, 2022년도 예산안 수정의결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1.11.29 20: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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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외언론 홍보비 등 일부 감액”

경기도의회 의회운영위원회는 지난 26일 예산심사에서 ‘2021년도 제4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2년도 세입ㆍ세출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통해 일부 사업들에 대한 예산조정을 마친 수정안을  가결했다.

소관 부서별로는 의회사무처 740억여 원, 대변인실 116억여 원, 홍보기획관 156억여 원, 소통협치국 55억여 원의 예산안을 도의회에 제출했다.

이 중 의회사무처 예산은 전년대비 2% 감소한 금액으로, 도 전체 예산의 0.22%에 해당하는 금액이다.

또한 대변인실은 전년대비 4.4% 감액, 홍보기획관은 0.26% 증액, 소통협치국은 12.3% 감액 된 예산안을 운영위원회에 제출했다.

의회운영위원회는 소관 부서 예산안에 대한 심의를 통해 의회사무처의 경우 부서별 업무분장에 관한 예산의 일부 조정을 통해 5억 3700만 원을 감액했고, 사업별 확장으로 인해 27억 2000만 원의 증액으로 총예산이 761억여 원으로 확정됐다.

대변인실은 해외언론 홍보예산이 1억 원 감액, 홍보기획관은 도 홍보대사 사업비 1000만 원이 증액됐다.

정승현 위원장은 “예산 수립과 집행에 있어 사전에 치밀한 조사와 검토가 필요하다”며, “의회사무처의 경우 선거 등의 이유로 의정활동 홍보 및 주민과의 소통 문제가 발생하지 않도록 유의해야 할 것”이라고 말했다.

특히, 대변인실, 홍보기획관, 소통협력국 예산과 관련해서는 “올해는 코로나 사태로 인해 지역 경제의 어려움이 많았다”며, “이번에 편성된 예산이 필요한 곳에 신속하고 정확하게 집행돼 지역경제에 활력이 될 수 있도록 집행부서의 행정력을 집중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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