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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동 도의원, ‘무상교복 지원 정책 토론회’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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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동 도의원, ‘무상교복 지원 정책 토론회’개최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1.11.30 20: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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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덕동 경기도의원이 좌장을 맡은 ‘경기도 무상교복 지원 정책 토론회’가 최근 경기도의회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장현국 경기도의회 의장, 박근철 경기도의회 더불어민주당 대표의원, 남종섭 경기도의회 교육행정위원회 위원장의 축사로 시작됐으며 경기도의회 유튜브 라이브방송을 통해 실시간으로 질문과 답변을 하며 도민과 활발한 소통이 이뤄졌다.

아울러 토론회는 주제발표자 없이 토론자간 경기도 무상교복 지원 정책의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논의하는 자리로 진행됐다.

김현태 소명여자중학교 운영위원장 겸 학부모회장은 졸업식 등 특별한 날 학생들이 느끼는 교복에 대한 필요성과 학생들의 의견을 반영한 교복 선정의 사례를 제시하며, 무상교복 지원 방식을 현물이 아닌 지역화폐 등 학생 선택권을 존중하는 현금지급 방식으로 개선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이은수 초월고 운영위원은 “교복납품일자 지연 및 불만족스러운 A/S 등 현행 교복 구매의 불편한 점”등을 지적하며, “학부모의 선택권을 넓힐 수 있도록 현금 지원방식 검토 등 제도 개선을 통해 학생과 업체가 서로 윈윈하는 구조가 되길 바란다”고 제언했다.

박태현 상상교육포럼 공동대표는 “현물 또는 현금지원 등 구매방식의 문제가 아닌 무상교복 지원 운영 및 제도 자체의 본질적인 문제가 있다”며, “다양한 입찰제도를 활용하지 못하고 최저가만 고집하는 현행 입찰방식은 문제점이 많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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