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선교 국회의원에 '타당성 조사 용역 시행' 건의
광주·이천·여주·원주 GTX 유치 공동 추진 위원회가 지난 13일 김선교 국회의원을 만나 GTX-A 연장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실시해야 한다고 적극 건의했다.
‘사전 타당성 조사’는 사업의 본격 착수에 앞서 정책성, 경제성 등 타당성을 검토해 사업의 추진 여부를 결정하는 절차로, 타당성 조사 용역이 시행되면 GTX-A 광주·이천·여주·원주 연장사업에 대한 본격적인 검토가 진행될 것으로 보인다.
서도원 위원장은 “국토교통부는 GTX-A 광주·이천·여주·원주 연장을 위한 사전 타당성 조사 용역을 시행해야 한다”며, “용역비 2억 5000만 원 이미 4개 지자체에서 공동 부담하겠다는 뜻을 밝힌 바 있다”고 밝혔다.
이어 “향후 GTX-A와 유라시아 철도망 연계를 통한 물류비 절감, 친환경 교통수단인 GTX 확대를 통해 2050 탄소 중립에 기여할 뿐만 아니라 시민의 이동권 보장과 삶의 질 향상에 있어 GTX는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김 의원은 “GTX-A 광주·이천·여주·원주 연장을 위한 타당성 조사 용역이 시행될 수 있도록 국토부 등 관계 부처와 논의를 거쳐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이번 건의서에는 타당성 조사 용역의 필요성과 개요, 유사 사례 등의 내용이 담겼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