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의료기가 지난 14일 이천시 이웃돕기 사업 행복한 동행에 취약계층을 위한 흙침대 220대(5억 3000만 원 상당)를 기탁했다.
현대의료기는 1999년 설립된 가정용 전기 난방기기, 의료기 제조업체로 이천시 이외에도 경기도 광주시, 남양주시 등 경기도 어려운 이웃들을 위해 무상으로 돌·흙침대를 기탁했으며, 기부 제품에 대한 무료설치와 평생 무상 A/S를 지원한다고 밝혔다.
이동학 현대의료기대표는 “기부를 통해 주변 어려운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전달하는 것이 임직원 모두의 바람”이라며, “코로나19의 장기화로 모두가 힘든 시기지만 이웃들이 희망을 잃지 않고 늘 건강하기를 바란다”고 기탁 소감을 전했다.
한편, 이 날 기탁식에는 이천시 명사 ‘사랑의열매 달기’ 행사도 함께 진행됐으며, 최은숙 공동모금회 사무처장이 엄태준 시장, 최경규 이천시지역사회보장협의체 부위원장, 이 대표에게 사랑의열매를 달아주어 희망2022 나눔캠페인의 의미를 되새겼다.
희망2022 나눔캠페인은 ‘나눔, 모두를 위한 사회 백신’을 슬로건으로 12월 1일부터 다음해 1월 31일까지 총 62일 간 모금이 진행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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