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천시 중리동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16일 ‘도깨비 방망이’행복 선물 나눔 행사를 실시했다.
올해 10번째를 맞이한 도깨비 방망이사업은 중리동 소속 사회단체의 후원과 개인의 자발적 기부를 통해 마련된 성금으로 저소득 아동·청소년 38가구를 위한 선물을 전달할 수 있게 됐다.
행사에 앞서 내년 중리동 주민자치회 출범을 앞두고 그동안 주민자치위원회원들의 회비를 의미 있게 사용하고자 지역 어려운 이웃을 위해 성금 200만 원을 기부하는 시간도 가졌다.
신인철 협의체 민간위원장은 “끝나지 않는 코로나 19 위기 속에서도 어려운 이웃들을 돕는 일에 동참해 주신 모든 후원자에게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협의체 위원들과 봉사를 필요로 하는 곳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엄태준 시장은 “10회째 끊이지 않고 이웃사랑을 보여주신 분들에게 감사드리며, 이웃의 사랑이 우리 아동·청소년들의 마음으로 잘 전달되길 소망한다”며, “앞으도 이천시민을 위한 복지사업에 많은 관심을 기울일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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