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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중앙동 1지역 대변신 예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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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주 중앙동 1지역 대변신 예고
  • 임종대 기자
  • 승인 2021.12.19 20: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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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시 재생 뉴딜 추진… 국·도비 180억 원 확보

여주시가 구도심인 중앙동 1지역(여흥동·하동·창동 일대 20만 4944㎡)이 제29차 도시 재생 특별 위원회를 통해 ‘도시 재생 뉴딜사업(중심 시가지형)’에 선정됨에 따라 국비 150억 원과 도비 30억 원을 확보했다고 지난 17일 밝혔다.

‘다시 찾는, 여주의 행복(들를 땐 쉼표, 머무르면 느낌표!)’를 비전으로 한 도시 재생 뉴딜사업의 마중물 사업비는 359억 원이고, 총 사업비는 마중물 사업비와 친수 기반형 지속 발전 가능 도시 재생 벨트 조성사업(문화예술교, 현암지구 강변둔치 시민공원, 출렁다리), 행복주택(120호) 등이 포함된 1324억 원이다.

사업 기간은 내년부터 2026년까지다.

마중물 사업은 그간 시의 최대 현안이었던 제일시장 부지에 한국토지주택공사(LH) 행복주택과 상생 플랫폼, 커뮤니티센터, 행정복합센터, 공영주차장 등을 복합 조성하는 ‘거점 개발사업’과 중앙로 문화의 거리, 여(주)행(복)스테이션 조성, 청소년 창작센터 건립 등의 ‘하드웨어 사업’, 중앙통 상권 활력사업, 여주 로컬 생태계 육성 등 ‘소프트웨어 사업’으로 계획돼있다.

이를 통해 침체된 원도심에 관광, 문화 기능이 결합된 상권 활성화 사업과 거점시설 조성으로 주민이 머무르고 여행객이 찾아오는 매력적인 중심지로 바뀔 전망이다.

이항진 시장은 “중앙동 1지역 주민을 비롯한 여주시민이 주도적으로 참여한 도시 재생 뉴딜사업이 국토교통부 공모에 선정돼 뜻깊다”며, “구도심을 ‘쉼표’와 ‘느낌표’를 갖춘 ‘다시 찾는 행복한 여주’로 재탄생할 수 있도록 계속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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