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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평창 평화 미술 교류전 개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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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평창 평화 미술 교류전 개막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1.12.19 2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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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민족미술협회 회원 30명 작품 40여 점 전시

수원민족미술협회 회원들의 작품이 강원도 평창군에 전시된다.

평창 평화도시 선포 2주년 기념 ‘수원-평창 평화 미술 교류전’이 지난 16일부터 내년 1월 29일까지 평창군 진부면 진부문화예술창작스튜디오에서 열린다.

이번 전시회에는 30여 년 동안 ‘평화’와 ‘인권’을 주제로 미술 활동을 해온 협회 작가들의 작품이 전시된다.

권용택 작가의 ‘백두대간’, 이오연 작가의 ‘아버지의 땅’, 이해균 작가의 ‘적근산의 겨울’ 등 30명의 작품 40여 점을 만날 수 있다.

개막식에는 염태영 시장과 협회 작가, 한왕기 군수 등이 참석했다.

염 시장은 “우리 민족의 평화 메시지를 전 세계에 전했던 ‘평창 동계 올림픽’의 감동이 아직도 생생하다”며, “당시 수원시도 ‘여자 아이스하키 남북 단일팀’을 지원하고자 지자체 최초로 여자 아이스하키 실업팀을 창단해 ‘평화 올림픽’완성에 힘을 보탰다”고 말했다.

이어 “수원민족미술협회 회원들의 작품을 통해 한반도 평화와 통일 염원을 평창군민 여러분과 나누고 ‘하나 된 민족’의 의미를 되새기는 시간이 됐으면 한다”며, “앞으로도 평창과 수원이 한반도 평화를 향한 길에 변함없는 동반자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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