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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첨단 100만 도시로 ‘도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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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첨단 100만 도시로 ‘도약’
  • 박금용 기자
  • 승인 2022.01.04 2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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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장선 평택시장, 새해 주요 시정 운영 방향 발표

평택시가 임인년 새해를 맞아 4일 시청 종합상황실에서 ‘신년 언론인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날 간담회는 정장선 시장과 최원용 부시장, 실·국·소장 등 최소한의 간부 공무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비대면으로 진행됐다.

정 시장은 먼저 오늘날 100만 도시로 도약하고 있는 평택 발전의 초석을 놓는 계기로 국회의원 재직 시 발의한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평택시 등의 지원 등에 관한 특별법’을 예로 들며, 이를 통해 평택지역 개발사업 총 18조 9796억 원의 지원으로 ▲삼성, LG 등 1421만 4876㎡ 산업단지 확보 ▲고덕국제신도시와 브레인시티 ▲SRT와 산업철도(평택항~평택역) ▲평택호 횡단도로(국제대교) 등을 설명했다.

이어 분야별 성과 및 추진 방향에 대해 밝혔다.

민선 7기 시는 코로나19 국내 발생 이후 평택형 코로나19 방역으로 대한민국 방역 기준을 세우는 방역 모범도시를 만들어왔다.

전국 최초 해외 입국자 무료 검사, 기숙사·일용직 근로자 검사 의무 행정 명령, 해외 입국 평택시민 자택 특별 수송, 주한미군과 확산 방지 공조 등 시민 보호를 위해 행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했다.

민선 7기 3년 6개월의 성과로 ▲도시 발전 분야 -카이스트 평택 캠퍼스 아주대학교병원 유치, 화양지구 종합병원, 평택항 매립지 경계 분쟁 승소, 평택역 주변 개발, 구도심 활성화 사업 ▲환경·교통 분야 - 미세먼지 차단 숲, 서해안 녹지 벨트, 바람길 숲 조성 등 그린 웨이 프로젝트와 6600번, 6800번 광역버스 신설, 서해선 안중역 KTX 확정, 평택~부발선 연결 ▲문화·관광 분야 - 시 문화재단 설립, 노을생태문화공원과 오성누리 광장 등 두강물 친수시설 조성사업, 평택항 관광산업 개발 전략 수립, 경기도 최초 5성급 관광호텔 유치 등 시의 노력들이 가시적인 성과로 나타나고 있다고 설명했다.

새해 주요 시정 운영 방향으로는 ▲균형 발전을 더욱 가속하기 위해 지역별 특화 전략과 원도심과 신도심 균형 추진 ▲산업 구조 고도화를 위한 미래 산업 육성과 미래를 여는 스마트 농업 ▲살고 싶은 도시 조성을 위해 환경, 문화 복지 등 삶의 질 향상 추진으로 올해를 시민 중심 미래 첨단 100만 도시 발전·도약의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분야별로는 ▲위드 코로나 시대 지역경제 활성화로 시민 생활 안정 ▲사람이 중심이 되는 미래 첨단 대도시 평택 ▲시민 모두가 함께 누리는 따뜻한 복지교육도시 ▲누구나 살고 싶은 행복한 복지 농촌 ▲더불어 행복한 국제도시 ▲삶이 풍성한 문화도시 ▲시민 모두가 시정의 주인이 되는 소통도시 만들기 등 관련 정책을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정 시장은 “올해에는 양적 성장과 함께 질적 성장을 견인할 수 있도록 시정의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금의 평택이 훗날 미래 세대가 자랑스러워 할 삶의 공간, 도시의 공간이 될 것이라 확신한다”며, “올해를 지속 가능한 시민 중심, 미래 첨단 100만 도시로 새롭게 도약할 수 있는 원년으로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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