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미세먼지 불법배출 민간감시원 10명을 오는 21일까지 공개 모집한다.
민간감시원은 다음 달 7일부터 9월 2일까지 약 7개월 동안 ▲비산먼지발생사업장 및 상습 불법 소각지역 순찰 ▲민원발생 현장 확인 및 초기 대응 ▲노후경유차 배출가스 저감 등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모집대상은 공고일 현재 고양시 내 주소를 둔 만 18세 이상의 미취업자로, 운전면허 소지자, 환경·화공 분야 자격증 소지자 등을 우대해 선발한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 민간감시단 운영으로 배출원에 대한 상시 감시체계를 구축하고 현장 행정력을 강화해 미세먼지 없는 깨끗한 고양시를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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