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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순찰로봇 ‘골리’ 배곧생명공원 누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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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율순찰로봇 ‘골리’ 배곧생명공원 누빈다
  • 박종갑 기자
  • 승인 2022.01.17 19:5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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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는 업그레이된 자율순찰로봇 ‘골리’ 2세대가 올해 초부터 배곧생명공원에서 운행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골리’ 는 전국 최초 자율순찰로봇으로, 배곧생명공원을 순찰하면서 로봇에 장착된 카메라를 이용해 영상 정보를 실시간으로 관제함으로써 위급상황이나 범죄에 신속 대응할 수 있는 지능형 스마트 서비스다.

기존 골리 1세대는 배터리 소모가 빠르고 지정된 경로만 자율 주행하는 한계가 있어, 시는 이러한 기능을 개선해 안정성 검증 단계를 거쳐 골리 2세대를 출시했다.

주요 기능 개선 내용은 ▲배터리 완충 시 주행시간 증가 ▲주행 최대속도 향상 ▲지정경로 및 임의경로 자율주행 가능 ▲화물 탑재량 증가에 따른 다양한 순찰 장비 탑재 기능 등이다.

자율주행 순찰로봇 ‘골리’는 규제 개선을 통한 실증 특례사업으로, 실증기간인 오는 6월 30일까지 시범 운행할 예정이다.

운행 일정은 주 3회로 일일 4시간 주행한다.

임병택 시장은 “업그레이드된 골리 2세대 출시로 시민들이 보다 안전한 공원 이용이 가능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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