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의회와 인천연구원이 ‘연구하고 소통하는 의회 구현’을 위해 그동안 활동한 여러 결과물을 인천시민들에게 소개하는 자리를 마련한다.
이들 두 기관은 ‘제277회 임시회’회기 기간인 오는 20일부터 다음 달 4일까지 16일간 의회 본관 중앙홀에서 ‘시민과 함께하는 연구 성과 전시 및 발표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의원연구단체들과 인천연구원 연구자들이 지난해 연구 성과를 시민들과 공유해 시정 현안에 대한 이해와 대응방안 등에 대한 정책 활용도를 높이기 위해 기획됐다.
행사에서는 의원연구단체들의 올해 연구활동 계획과 함께 지난해 1년 동안 펼친 연구활동 성과 소개, 발간한 연구활동 결과보고서 및 정책연구용역 최종보고서 전시 등으로 이뤄진다.
여기에 연구원에서도 지난해 발간한 연구보고서 및 단행본 80여 편을 비롯해 시정 관련 연구보고서와 단행본 도서를 다양한 전시매체를 동원해 콘텐츠로 제작한 연구과제 동영상, 인포그래픽스, 카드뉴스, 뉴스레터 등을 전시할 예정이다.
신은호 의장은 “동료의원들이 바쁜 의정활동에도 불구하고 시민이 꿈꾸는 살기 좋은 인천을 만들기 위해 연구활동에 매진한 결과물인 만큼 시민 여러분들에게 유익한 전시가 되길 바란다”며, “지난 4년 간 연구원과 시정에 대해 함께 연구하고 소통하며, 시너지를 내기 위해 두 기관이 협력 시스템을 공고히 함으로써 시민의 행복과 지역발전을 위한 정책 싱크탱크 역할을 수행한 점을 뜻깊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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