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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인 의원, 제20대 대통령선거 선대위 다문화위원회 발대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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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인 의원, 제20대 대통령선거 선대위 다문화위원회 발대식
  • 김범준 기자
  • 승인 2022.01.19 2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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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영인(더불어민주당 안산단원갑)국회의원은 지난 18일 ‘제20대 대통령선거 선대위 다문화위원회 발대식’을 개최했다.

고 의원은 “차이가 차별이 돼서는 안된다. 우리나라도 과거 돈을 벌기 위해 많은 이들이 타국으로 건너간 역사가 있다. 올챙이적 생각을 못해서는 안된다”며, “그러나 3D업종을 거의 도맡고 있는 이주노동자의 현실만 봐도 우리는 필요에 의해 다문화사회를 바라보고 있는게 상황이다. 이들이 공동체의 일원으로 정착 할 수 있도록 차별 없는 사회를 위해 노력해야 한다. 다문화위원회가 강한 책임감을 갖고 차별 없는 세상을 반드시 실현시키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김민석 위원장은 “미국이나 유럽보다 상호공존의 출발은 늦었지만, 훨씬 더 잘 구성원들이 공존하는 사회를 만드는 것은 대한민국의 숙제이다. 언어에 상관없이 다함께 공존의 문화를 만드는 K-드림을 꿈꾸자. 다문화위원회와 이재명 후보가 차별을 배척하고 k-드림을 함께 해나갈 것이라 기대한다”는 응원을 전했다.

이후 원미정 조직본부장의 경과보고가 있었으며, 다문화가족 7인의 ‘내가 바라는 한국사회’를 주제로 이야기하는 시간이 진행됐다.

네팔,인도네시아, 태국 등 다문화 가족들은 ▲다문화가정 아동의 보육료 문제 ▲이주여성들의 국적취득 문제 ▲높은 건강보험료 문제 ▲다문화 청소년 교육 문제 ▲외국인 고용허가제의 문제점 등 다문화사회의 현안 및 목소리를 다문화위원회에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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