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종편집:2024-04-29 16:00 (월)
설 명절 연휴, 정왕공설묘지 ‘운영 중단’
상태바
설 명절 연휴, 정왕공설묘지 ‘운영 중단’
  • 박종갑 기자
  • 승인 2022.01.20 22:1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시흥시는 코로나19 확산 양상 등을 고려해 설 명절 연휴기간인 오는 29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5일간 정왕공설묘지 운영을 중단한다.

이는 약 5000여 명의 고인이 안치된 정왕공설묘지에 가족단위 성묘객의 집중 방문 시, 사회적 거리두기 어려움으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코로나19 확산을 우려해 유가족과 시민들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내려진 조치다.

시는 성묘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자, 명절 연휴 전 후 정왕공설묘지 방문을 유도할 계획이다.

유가족 및 시민 등에게 안내 문자를 발송하고, 홈페이지 게시 및 현수막 부착 등을 통해 정왕공설묘지 운영 중단을 적극 안내할 방침이다.

임병택 시장은 “이번 설 명절 연휴 기간 동안 정왕공설묘지의 운영 중단은 가족과 지역사회의 안전을 지키기 위해 내려진 불가피한 조치로, 시민 및 성묘객의 안전을 위해 고심 끝에 운영 중단 결정을 하게 됐다”며, “시민 및 성묘객께서는 이점 널리 양해해 주시길 바라고, 명절 연휴 전후로 분산성묘 시에는 최소 인원 성묘, 마스크 착용 및 취식 금지 등의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켜주시기를 당부드린다”고 강조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주요기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