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명시의회가 제267회 임시회를 앞두고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들었다.
26일 시의회는 의장실에서 광명시 소상공인협회와 간담회를 가졌다.
이번 간담회는 코로나19로 어려운 소상공인들이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을 직접 청취하고 그 해결책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 간담회에는 박성민 의장을 비롯 박덕수, 제창록, 이주희 시의원, 광명시 소상공인협회장 및 임원진 등이 참석했다.
소상공인협회 관계자들은 “영업시간 단축, 방역 패스 의무화 등 소상공인들의 어려움이 가중되고 있다”며, “시의회가 나서 소상공인을 살리는 대안을 마련해 달라”고 호소했다.
박 의장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 소상공인들의 목소리를 대변해준 협회에 감사드린다”며, “실질적 지원이 이뤄질 수 있도록 집행부와 함께 대안 마련에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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