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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종합복지타운’ 본격 착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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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종합복지타운’ 본격 착공
  • 전건주 기자
  • 승인 2022.02.08 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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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합 가족센터·보훈회관 구역 나눠 내년 말 준공
신장동 5421㎡ 부지 내 지하 1층·지상 6층 건설
아동·여성·노인· 보훈가족 종합 복지 서비스 제공
하남시 종합복지타운 조감도
하남시 종합복지타운 조감도

하남시가 미래 지향적 종합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종합복지타운’건설공사에 들어갔다고 8일 밝혔다.

종합복지타운은 신장동 지역 현안사업 2지구 5421㎡ 부지에 지하 1층, 지상 6층(연면적 9263㎡) 규모로 조성된다.

내년 12월 완공 예정이며 ‘종합 가족센터’와 ‘보훈회관’구역으로 나뉜다.

먼저 종합 가족센터 구역 지상 1층에는 다함께 돌봄센터, 공동 육아 나눔터, 장난감 도서관, 다목적 가족 소통 교류 공간이 들어선다.

2층에는 육아 종합 지원센터와 대회의실, 3~4층에는 작은 도서관과 다목적실 등이 배치될 예정이다.

5층에는 아동 보호 전문기관, 성폭력 상담소, 가정폭력 상담소, 여성단체 협의회 사무실 등이 둥지를 틀게 된다.

또한 보훈회관 구역에는 지상 1층에서 4층까지 보훈 홍보 전시관과 9개 보훈단체 사무실, 체력 단련실 등이 들어서게 된다.

총 사업비는 당초 예산 241억 원에서 57억 3200만 원이 증액돼 총 298억 3200만 원이 투입된다.

조남준 회계과장은 “종합복지타운은 아동·여성·노인은 물론, 보훈가족들에게 미래 지향적 복지 서비스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앞으로 다양한 계층에게 양질의 복지 서비스를 제공해 시민 삶의 질이 높은 하남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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