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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직능본부한국세무사회 정책간담회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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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선거 더불어민주당 직능본부한국세무사회 정책간담회 개최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2.02.14 2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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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상수 국민의힘 인천공동총괄선대위원장이 14일 저서 ‘더 나은 인천’ 출판기념회 ‘ESG 더 나은 인천 안상수 랜선 콘서트’를 개최했다.

행사는 대표적인 원도심 일대인 인천 동인천역 근처 ‘밸런스 로스팅 카페’에서 열렸다.

안 위원장은 “인천 발전을 위한 다음 키워드는 단연 ‘더 나은 원도심’”이라며 “원도심 활성화를 위해, 무겁고 형식적인 출판기념회에서 벗어나 자유롭게 시민들과 소통하기 위해 이곳에서 진행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날 국민의힘 홍준표 의원이 안 위원장을 위해 특별 진행자로 참여했다.

홍 의원은 “원래 인천이 과거에는 서울, 부산, 대구 다음이었는데 지금 인천은 대구를 넘어 부산과 근접하다”면서 “인천이 급부상할 수 있었던 건 송도 신도시 개발을 하는 등 안상수 전 시장의 노력 덕분”이라고 했다.

또 “안 전 시장이 인천을 다시 한번 도약하는 계기를 만들어 줄 것”이라고 덧붙였다.
홍 의원을 비롯해 국민의힘 이인제 상임고문, 홍일표, 정유섭, 이학재, 안효대 전 의원도 참석해 축사를 건넸다.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와 최재형 국민의힘 선대위 상임고문이 축사를 보내기도 했다.
이 대표는 “더 나은 인천 책 제목처럼 큰 역할을 기대한다”고 했고, 최 상임고문은 “존경하는 안상수 선배님은 정치 선배로서 유익한 조언을 해주는 분”이라며 “랜선 콘서트에 많은 분들이 참여해 주시길 바라고, 안상수 선배님께서는 인천시를 위해서 정말 큰일을 하셨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홍 의원과 안 위원장은 청년과의 대화 코너에서 JCI 인천지부 이성호 회장·국민의힘 선대위 청년 보좌역 및 청년들과 질의응답했다.

한 청년이 홍 의원에게 “안상수 위원장과 26년 동안 함께 당을 지켰다고 들었는데 당시 상황이 어땠냐”고 묻자 홍 의원은 “뜻이 안 맞을 때는 탈당을 하는 경우도 있는데, 저랑 안상수 전 시장은 둘 다 게을러서 안 움직였다”고 재치 있게 받아쳤다.

이어 한 청년이 홍 의원에게 “최근 김혜경 씨의 카드깡 논란이 심화한다. 두 분은 모두 지자체장을 해보셨으니 잘 아실 것 같다”며, “지자체에서 근절할 수 있는 대책이 있나”라고 묻자 홍 의원은 “그건 품성의 문제”라고 단호하게 답했다.

이 회장이 안 위원장에게 “JCI라는 단체는 어떤 단체인지, 지역사회에서 어떤 역할을 했으면 좋겠냐”고 묻자 안 위원장은 “JCI는 대개 기업을 창업하거나 운영하는데, 창조적 리더십 성향을 가졌다고 본다. 저는 박정희 같은 리더십은 창조적 리더십, 좌파는 파괴적 리더십이라고 생각한다”며 “JCI는 지속적으로 어려움 속에서 창조적인 활동을 해서 부가가치를 창출하고 새로운 기술을 창출해낸 단체”라고 극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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