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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 동구 연두방문 성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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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남춘 인천시장, 동구 연두방문 성료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2.02.24 21: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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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사업 등 주요 현장 점검
박남춘 인천시장이 24일 동구 유유기지에서 주민들과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사업’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박남춘 인천시장이 24일 동구 유유기지에서 주민들과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사업’현황을 점검하고 있다.

인천시가 동구의 원도심 활성화에 더욱 힘쓰기로 했다.

박남춘 시장이 군·구 정책을 공유하고 균형 발전을 도모하고자 ‘현장 맞춤형 연두방문’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24일 동구를 방문했다.

이날 박 시장은 인천교 유수지 빗물 펌프장 신관 배수펌프 해체 점검 공사, 송림4동 행정복지센터 신축, 만석·화수 해안 산책로 구간 내 선박 수리 조선소 이전 등 구의 주요 현안사업과 건의사항 등을 청취했다.

이 자리에서 박 시장은 “송림골 뉴딜 사업과 금창동 도시 개발뉴딜사업 등 원도심 활성화 사업이 원활히 추진되길 기대한다”며, “만석·화수 해안 산책로는 동구의 새로운 명소로 그 가치를 더할 것으로 확신한다”고 밝혔다.

이어 ‘배다리 문화예술의 거리 조성사업’과 ‘동구 한마음 종합복지관 증축공사’현장을 찾아 지역주민의 목소리를 듣고 해결방안을 모색했다.

배다리 문화예술의거리 사업은 금창동 일원 2.2㎞ 구간에 문화예술의 거리를 지정하고 문화예술인과 청년, 다문화 상인 등 창조적 계층에게 외관 개선, 내부 수리, 간판 설치 등을 지원하는 것으로, 지속 가능한 문화관광 시스템 구축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 및 원도심 재생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한마음 종합복지관은 연면적 2072㎡, 지하 1층, 지상 3층 규모의 장애인 지역사회 재활시설로 심리운동치료실, 미술치료실, 언어치료실, 물리치료실, 직업훈련실, 다목적실, 장애인 주간 보호센터 등의 시설을 갖추고 있다.

복지관 증축공사는 옥상의 유휴공간에 연면적 650㎡의 건물을 증축해 장애인 주간 보호센터로 사용하고, 기존 주간 보호센터로 이용하던 공간을 복지관의 신규 사업과 기존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할 계획이다.

박 시장은 “원도심 활성화를 위한 여러 사업들이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동구 주민 삶의 질 향상에 직결되는 다양한 문화·복지시설 확충에도 더욱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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