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제부항 선박 안전운항 지원
경기도의 첫 바다 청소선 ‘경기 청정호’가 제부항 항로 내 암초를 제거하는 작업으로 선박의 안전운항을 지원했다.
경기 청정호는 지난 24일 화성시 서신면 제부항 앞 해상에 있던 암초를 제거하고, 주변의 해양 쓰레기를 인양해 처리하는 작업을 진행했다.
굴삭기를 이용해 암초를 인양했으며, 버려진 폐타이어와 폐그물 등 3톤의 해양 쓰레기도 같이 수거했다.
김성곤 해양수산과장은 “앞으로도 경기 청정호는 해양 쓰레기 수거뿐 아니라 선박의 안전운항을 위해 다목적으로 활용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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