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문화재단이 지난 2일 오산장터 커뮤니티센터 2층에 ‘쎄시봉 전시관’을 개관했다.
이번 전시관은 쎄시봉 멤버들의 캐릭터를 테마로 해 운영되는 레트로 분위기의 공간으로 조성됐으며 오산문화재단, 오산대학교 학생, 오산시의 지원으로 기획됐다.
입구에 들어서면 ▲통기타 조형물에 프로젝터 매핑을 구현시켜 쎄시봉 멤버인 트윈폴리오(송창식, 윤형주)의 웨딩 케이크가 흐르는 공간으로 설계 ▲쎄시봉 가수들의 LP판을 비치시켜 관람객이 듣고 싶은 음악을 재생할 수 있는 LP판 레코딩 기기 배치 ▲골목 공간에 70년대 서적 및 라디오 배치 ▲테마 공간에 과거 쎄시봉 카페 거리를 구현시켜 통기타를 배치해 무대 체험도 가능하게 했다.
전시관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무료로 운영되며 현재 방역 지침 준수를 위해 거리 두기 및 QR코드 입력, 온도 체크 등을 통한 입장 등록을 운영 중에 있다.
차량 이용객의 경우 인근 문화스포츠센터에 주차한 후 오색시장 방향 100m 보행으로 도착할 수 있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