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험과 교육 통한 국민재난대응력 향상 기대
오산시의회는 지난 16일 다음 달 정식 개관을 앞둔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을 방문해 관련 시설을 둘러보는 시간을 가졌다.
오산시 내삼미동에 위치한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은 부지면적 1만 6745㎡, 연면적 7094㎡ 규모이며 9개 체험존과 52개 체험종목을 갖춘 전국 최대 규모의 안전체험시설이다.
건립비용으로 307억 원(국비 100억 원, 도비 107억 원, 시비 100억 원)이 투입됐으며 생활과 교통 안전 등을 체험할 수 있는 어린이 안전체험관, 응급처치 전문체험관과 4D 영상관 등 다양한 재난상황에 대한 체험과 교육을 제공하며 이달 시범운영을 거쳐 다음 달에 정식 개관한다.
이 자리에서 장인수 의장은 “국민안전체험관은 앞으로 국민들이 재난상황에 대한 체험과 이해를 통해 재난 예방은 물론 재난 발생시 그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는 원동력이 될 것으로 생각되며 좋은 시설을 많은 도민들이 이용할 수 있도록 홍보와 효율적인 운영에 최선을 다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특히, 경기도 국민안전체험관 옆에는 오산 미니어처빌리지와 드라마세트장이 있어 방문객에게 색다른 체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