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수원 지역에 공연장, 전시공간 등을 갖춘 문화시설이 건립된다.
수원시는 21일 권선구 호매실동에서 ‘수원 문화시설’(가칭)기공식을 개최했다.
이날 기공식에는 조청식 시장 권한대행, 조석환 시의장, 염상덕 수원문화원장 등이 참석했다.
이번 문화시설은 연면적 5123.64㎡, 지하 1층·지상 3층 규모로 건립된다.
지상 1층에는 전시공간과 카페, 2~3층에는 449석 규모 공연장이 들어선다.
조 권한대행은 “수원 문화시설 건립은 문화시설이 상대적으로 부족했던 서수원권의 숙원이었다”며, “이곳 시설이 ‘서수원권 문화 거점’역할을 하면서 주민들의 문화 갈증을 해소해 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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