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 3조 4998억 원 편성… 본예산 대비 7.2% 증액
성남시의 시민을 위한 각종 시책사업 예산이 포함된 3조 4998억 원 규모의 ‘제1회 추가 경정 예산’이 확정됐다.
이번 추경 예산은 올해 본예산 대비 2359억 원(7.2%)이 늘었다.
일반 회계는 2조 8218억 원, 특별 회계는 6780억 원 규모다.
시는 ▲성남 글로벌 융합센터 운영비 ▲성남 의료 빅데이터 플랫폼 구축비 ▲성남 판교 학교시설 용지 매입비 ▲성남·탄천 종합 운동장 체육시설 개선 공사비 ▲금곡공원 국민 체육센터 건립비 ▲임시 공영 주차장 조성비 ▲공영 주차장 건립비 등을 반영했다.
또한 ▲청년 월세 한시 특별 지원비 ▲노인 일자리 및 사회활동 지원 확대 ▲예술인 창작 지원금 ▲전기자동차·수소전기차 구매 지원비 ▲터미널 시설물 개선 지원비 ▲코로나19 예방접종 시행비 등 569억 원 규모의 국도비 보조사업도 편성했다.
해당 예산은 지난 24일 제271회 시의회 임시회에서 의결됐다.
시 관계자는 “이번 예산의 신속한 집행으로 지역경제 활성화 및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시민들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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