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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왕림 이팝 아트홀’ 공식 개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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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왕시 ‘왕림 이팝 아트홀’ 공식 개관
  • 채기성 기자
  • 승인 2022.04.03 19: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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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공연장 119석 및 125㎡ 규모 문화 쉼터 갖춰
김상돈 의왕시장이 지난달 31일 과천봉담고속화도로 하부 공간에서 열린 ‘왕림 이팝 아트홀 개관식’에 참석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김상돈 의왕시장이 지난달 31일 과천봉담고속화도로 하부 공간에서 열린 ‘왕림 이팝 아트홀 개관식’에 참석해 기념 테이프를 자르고 있다.

의왕시가 지난달 31일 과천봉담고속화도로 하부 공간에 조성한 ‘왕림 이팝 아트홀’개관식을 개최했다.

‘2020년 경기도 유휴공간 문화 재생 지원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5억 원을 투자한 왕림 이팝 아트홀은 연면적 490㎡, 소공연장 119석 및 문화 쉼터 125㎡를 갖춰 2021년 12월 준공됐다.

이번 기념식은 김상돈 시장을 비롯한 이소영 국회의원, 윤미경 시의장과 시·도의원, 한국예총 의왕지회장과 의왕문화원장 등 지역 문화예술 관계자들과 시민들이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날 개관을 축하하기 위한 공연으로 시 상주 오케스트라로 선정된 ‘드림월드필하노믹오케스트라’의 피아노 6중주와 의왕시민들로 구성된 ‘울림 합창단’의 그리운 금강산 등 합창곡이 연주돼 참석자들의 뜨거운 박수가 이어졌다.

김 시장은 “어둡게 방치되기 쉬운 고속도로 하부 공간이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을 반영해 ‘왕림 이팝 아트홀’로 재탄생했다”며, “이번 개관식을 시작으로 시민들과 지역 예술인들이 함께 어울려 문화를 향유하는 아름다운 공간으로 채워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지난 2년여 간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지쳐있는 시민들에게 문화예술의 향기를 전하고, 위로와 쉼이 있는 공간이 될 수 있도록 준비한 만큼 시민들의 많은 이용과 관심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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