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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위험자 발굴 계획 수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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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독사 위험자 발굴 계획 수립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2.04.04 19:50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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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시가 최근 ‘고독사 위험자 발굴 계획’을 수립했다.

이를 통해 1인 가구 증가에 따른 고독사의 사회적 문제를 명확히 인식하고, 지역사회 내 주민 참여를 통한 고립 가구 발굴 및 주민 안전망을 모색한다는 계획이다.

이번 발굴 계획은 크게 고독사 위험자 발굴과 고독사 예방 교육 및 홍보로 구분된다.

우선 겉으로 드러나지 않는 고독사 위험자 발굴에 초점을 두고 복지 사각지대 발굴 시스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전입 신고, 주민 등록 사실조사, 돌봄 플러그 등 발굴 체계를 구축하고 집중적으로 발굴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고독사 예방 관리에 관한 법률’제3조에 의거 지역 내 일반 시민들이 고독사에 대한 올바른 인식과 이웃 주민에 대한 관심을 더 높일 수 있도록 교육과 홍보도 적극 실시할 예정이다.

김충진 복지국장은 “하반기에는 고독사 예방 및 관리 지원 조례를 제정하고, 고독사 위험계층 실태조사 연구를 실시하는 등 순차적으로 고독사 예방 관리체계 구축을 위한 기초를 탄탄히 마련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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