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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신용 소상공인 경제적 부담 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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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신용 소상공인 경제적 부담 던다
  • 채기성 기자
  • 승인 2022.04.05 1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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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포시-경기신보-5개 금융기관, 특례 보증 및 이차 보전 지원
한대희 군포시장이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저신용 소상공인 특례 보증 및 이차 보전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경기신용보증재단, 5개 지역 금융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대희 군포시장이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열린 ‘저신용 소상공인 특례 보증 및 이차 보전 지원사업 업무협약식’에 참석해 경기신용보증재단, 5개 지역 금융기관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군포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소상공인을 위해 5일 시청 소회의실에서 경기신용보증재단, 5개 지역 금융기관들과 함께 ‘저신용 소상공인 특례 보증 및 이차 보전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시는 5억 원을 경기신보에 출연하고, 경기신보는 저신용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출연금의 10배인 50억 원까지 보증서를 발급하며, 5개 금융기관들은 융자 업무를 맡게 된다.

이날 협약을 맺은 지역 금융기관은 군포신협, 군포농협, 금정새마을금고, 군포새마을금고, 산본새마을금고 등 5곳이다.

이에 따라 군포에 사업장을 둔 저신용 소상공인은 협약 지역 금융기관을 통해 업체당 최대 2000만 원까지 대출이 가능하며, 1% 대출 이자를 부담한다.

또한 시는 최대 5년간 대출 이자의 2%를 보전 지원한다.

아울러 대출 금리의 3%를 제외한 이자 차액에 대한 자체 보전금을 협약 지역 금융기관에서 지원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신보를 통해 보증서를 발급받은 후 해당 지역 금융기관에서 오는 13일부터 대출이 가능하다.

한대희 시장은 “코로나19 상황이 길어짐에 따라 어려움을 겪고 있는 소상공인들의 경제적 부담을 더는 데 저신용 소상공인 특례 보증 및 이차 보전사업이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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