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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SW선도기업 육성 ‘박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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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지역 SW선도기업 육성 ‘박차’
  • 김성배 기자
  • 승인 2022.04.06 2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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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기부 공모 선정… 국비 5억 7600만 원 확보

인천시가 소프트웨어(SW) 선도기업 육성을 위해 기술 고도화, 국내외 마케팅, 품질 테스트, 기술·경영 컨설팅, 투자 유치 맞춤 지원에 나선다.

시는 올해 과학기술정보통신부 공모사업인 ‘지역 SW 서비스 사업화 지원사업’에 지역 선도기업 3개사가 선정돼 국비 5억 7600만 원(총 사업비 11억 5200만 원)을 확보하게 됐다고 6일 밝혔다.

이번 과기부 공모사업은 코로나19 등으로 인한 비대면 기술 고도화, 국내외 마케팅, 투자 유치 등 꾸준히 수요가 증가하고 있는 기업에 맞춤형으로 지원된다.

선도기업으로 선정된 3개사는 ▲㈜모토브(이동형 Edge AIoT 기술, ‘2022 MWC(세계 최대 이동통신 박람회)’에서 7대 우수사례 선정) ▲㈜포에스텍(IoT 센서 활용 인공지능 객체 인식) ▲㈜탱그램팩토리(스마트 줄넘기와 교육 콘텐츠 솔루션)로 시는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 객체 인식 기술 향상, 학습 능력 향상 앱 개발 등 고성장 프로그램을 지원한다.

사업 수행기관인 인천테크노파크 SW산업진흥단은 AI 혁신센터의 데이터 결합 전문기관의 지원 사업과 유기적 연계를 통해 선도기업의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 향상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

또한 이들 3개사의 성공적인 사업 수행을 위해 홍보와 마케팅 및 전시회·박람회 참여, 연계 지원·투자 유치 등을 지원해 인천지역 대표 SW 선도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할 예정이다.

조인권 일자리경제본부장은 “코로나19로 인해 온·오프라인을 접목한 비대면 기술이 비약적으로 성장하고 있고, SW 융합 분야에 대한 수요는 그 어느 때보다 늘어나고 있다”며, “인천시의 맞춤형 지원이 인공지능 기술 고도화, 해외 인증, 글로벌 진출 등 지역 기업들의 매출 향상과 성장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과기부 공모사업 참여에 앞서 SW 융합(AI) 분야를 대상으로 자체 공모를 통해 지역 선도기업 3개사를 평가·선정했다.

이처럼 공모사업에 함께 대응하는 것뿐만 아니라 라이징 스타 프로그램, 오픈 이노베이션, 스케일 업, 펀드 조성 등 다양한 사업을 통해 지역 내 SW기업을 육성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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