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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의회부터 의회 발자취 고스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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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초대 의회부터 의회 발자취 고스라니”
  • 김범준 기자
  • 승인 2022.04.11 2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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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의회, 의회 30년사 발간

 

안산시의회가 1년여 간의 준비 과정을 거쳐 초대 의회부터 30년간의 의회 발자취를 담은 ‘안산시의회 30년사’를 최근 발간했다.

시의회는 지난 8일 ‘안산시의회 30년사 발간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의회는 앞서 지난해 3월 30년사 발간 계획을 수립한 데 이어 4월에 윤석진 부의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30년사 편찬위원회를 구성하고 이후 관련 간담회와 연구용역 등을 진행하면서 편찬에 만전을 기해왔다.

책 구성은 제1대 의회가 개원한 1991년부터 제8대 의회인 2021년 12월말까지의 의회 의정사를 비롯해 ‘의회 30년 주요 이슈 30’, ‘언론사 선정 의회 주요 이슈 10’ 등 의회 역사의 변곡점과 시민의 삶과 함께 해온 의회 활동의 자취를 조명하는 내용으로 꾸려졌다.

특히, 책 편찬 과정에서 ‘역대 의장과의 간담회’를 통해 의회 역사의 증인인 역대 의장들을 만나 당시의 생생한 이야기를 청취하는 기회를 가졌고, 지역 언론인 설문조사를 실시해 지역사회의 의견을 책에 반영하는 등의 노력을 기울이기도 했다.

윤석진 편찬위원장은 “의회 전 구성원들의 열정과 의지에 힘입어 책을 편찬하는 과정도 모범적으로 수행할 수 있었다”며, “1대부터 8대 의회까지의 역사를 충실히 담으려고 노력했고 자료로서의 가치도 높다고 생각한다”고 밝혔다.

한편, 의회는 30년사를 총 200부 발간해 지역 도서관과 인근 지자체 등에 전달할 계획이며, 의회 홈페이지를 통해 웹진 형태로도 공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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