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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최초 ‘고령 장애인 쉼터’ 개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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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 최초 ‘고령 장애인 쉼터’ 개소
  • 전건주 기자
  • 승인 2022.05.02 2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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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남시가 지난달 29일 경기도지체장애인협회 하남시지회 주최로 ‘고령 장애인 쉼터’개소식을 가졌다.

이날 개소식에는 김윤한 복지문화국장, 정규인 회장 및 협회 회원, 최종윤 국회의원 등 100여 명이 참석했다.

이번 쉼터는 시에서는 처음 설치됐으며, 지하철 5호선 하남검단산역 내에 마련됐다.

만 50세 이상 지역 내 장애인이면 이용할 수 있으며, 월요일부터 금요일까지 토탈 공예·요가 교실·노래 교실·목공 수업 등 프로그램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 회장은 “고령의 장애인일수록 더 많은 지원을 필요로 하는데, 신체가 불편한 장애인이 보다 편리하게 여가와 문화활동을 누릴 수 있는 곳이 바로 고령 장애인 쉼터”라며, “이번 개소를 통해 지역의 고령 장애인들의 노후와 삶의 질이 크게 향상될 것”이라고 밝혔다.

김 국장은 “이번 개소는 고령 장애인을 위한 복지 인프라 수준을 한 단계 높이는 계기가 됐다”며, “고령 장애인이 사회로부터의 차별과 고립에서 벗어나 일상생활을 자립적으로 영위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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