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주시는 성곽유적인 칠중성과 이잔미성의 규모 및 잔존현황 등을 파악하기 위한 정밀지표조사를 본격적으로 착수했다.
시는 두 성곽유적과 관련된 ▲기초자료 수집 ▲현황측량 ▲3D스캔 ▲항공촬영 등을 활용한 현지조사를 통해 성곽의 현황과 상태 등을 파악하고 정밀지표조사가 완료되면 발굴조사 및 정비, 보존활용계획 등을 마련해나갈 계획이다.
이귀순 문화예술과장은 “이번 조사는 파주의 관방 유적을 종합적으로 살펴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보존정비활용방안을 마련해 역사문화관광자원으로 활용하겠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