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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체감형 정책 마련 ‘시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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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민 체감형 정책 마련 ‘시동’
  • 전건주 기자
  • 승인 2022.05.10 20:34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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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지적 참여 시민’ 100명 모집

하남시가 시정 혁신 아이디어 제안 및 숙성, 평가에 이르는 전 과정에 참여할 ‘전지적 참여 시민’을 오는 18일까지 모집한다.

이는 2019년 시민과의 직접 소통 강화로 숙의 민주주의를 구현하고자 시에 처음으로 구성했다.
 
올해도 시정에 관심 있는 100여 명을 새롭게 모집해 시민의 다양한 관점과 의견을 수렴해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주요 활동 내용은 온라인 정책소통 플랫폼인 ‘국민 생각함’을 통해 ▲혁신적인 시정 아이디어를 제안하고 ▲토론이나 보완이 필요한 안건에 대해 의견을 나누고(제안의 숙성) ▲제안 심사·평가에 참여하는 것이다.

시는 매회 활동 참여자 중 추첨을 통해 5000~1만 원 상당의 모바일 상품권을 지급할 계획이다.

하남에 주민등록을 두고 있거나 하남 소재 직장에 근무하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으며, 모집된 인원은 연말까지 활동하게 된다.

참여 희망자는 모바일 ‘투표 하남’을 통해 신청할 수 있다.

신욱호 시장 권한대행은 “시민의 목소리와 참신한 아이디어를 시정에 적극 반영하겠다”며, “앞으로 시민 체감형 정책을 수립하고, 시민이 원하는 지속 가능 도시 하남을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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