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대표 문화예술기관인 고양문화재단과 매출액 기준 업계 1위 편의점 GS25를 운영하는 GS리테일가 지역 문화예술 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문화재단과 GS리테일은 지난 30일 서울시 역삼동 소재 GS리테일 본사에서 정재왈 고양문화재단 대표이사과 정재형 GS리테일 편의점사업부장등 양사 관계자가 모인 가운데 업무 협약을 진행했다.
향후, 코로나19 이후 침체됐던 공연계 활성화를 이끌어내고 공연 콘텐츠를 활용한 공동 이벤트 및 프로모션을 통해 고객 서비스 확대를 위한 상생협력 및 문화사업 증진을 도모할 계획이다.
주요 협약 내용은 문화사업 증진을 목표로 공연콘텐츠 개발 및 기업 브랜드 강화, 지역 특화형 매장 내 공연 홍보협력, 소외계층 공연 관람 기회 확대 노력 등이 담겼다.
GS리테일은 지역 공동체의 일원으로서 주민들에게 친근한 이미지와 브랜드 가치를 제고하고 GS리테일이 운영하는 편의점 GS25 고객대상 다양한 문화재단의 공연 할인 쿠폰과 서비스 혜택 등을 제공할 예정이다.
그 동안 GS리테일은 지난 2015년부터 ‘GS25 뮤직&비어 페스티벌’ 등 다양한 장르의 공연을 개최한 바 있으며 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강조하면서 문화경영 활동을 지속하고 있다.
문화재단 또한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문화와 예술 발전을 위한 GS리테일과의 공연 마케팅 협업 등 시민의 삶의 질 향상과 특례시에 걸맞은 다양한 콜라보레이션 프로그램을 마련할 계획이다.
저작권자 © 경도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