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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당선인, 오목천역 공사 현장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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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당선인, 오목천역 공사 현장 점검
  • 김창석 기자
  • 승인 2022.06.14 21:32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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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원시민들 고민 외면하지 않겠다”

이재준 수원특례시장 당선인이 14일 공사 지연에 따른 시공 품질 우려로 인한 입주 예정자들의 민원이 속출하고 있는 쌍용 더 플래티넘 오목천역 공사 현장을 찾아 “갈등 해결을 위한 돌파구를 적극적으로 찾고 그 외 갈등이 복잡한 상황들은 인수위를 통해 면밀하게 파악해 해결점을 찾겠다”고 밝혔다.

이 당선인은 예비후보였던 지난 4월 24일에도 ‘오목천 쌍용더플래티넘 아파트 입주자 예정협의회’와 간담회를 열고 “해당 문제에 대해 도시전문가로서 조언을 해주고 수원시장이 되면 시민들과 지자체가 함께 감시체계를 구성하겠다”고 밝힌 바 있다.

이 당선인이 이번 현장 점검에 동행한 것도 지난 간담회에서 당선된 후 찾아오겠다고 한 약속을 지키고 문제를 함께 해결하고자 하는 당선인의 의지에서 비롯됐다.

이 당선인은 공사 현장 점검을 하며 “행정, 시공사, 입주자 셋이 함께 해결책을 모색해야 한다”며, “행정은 입주자와 시행사에 최대한 조력하겠다”고 약속했다.

한편, 이날 ‘오목천 쌍용더플래티넘 아파트 입주자 예정협의회’는 현장 점검을 마치고 탄원서를 이 당선인에게 전달했다.

이 당선인은 “수원특례시 시민들과의 약속을 하나하나 챙기고 지켜가는 시장이 되겠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시민분들의 겪고 있는 갈등과 불편함에 귀 기울이고 시민의 편에 서서 함께 해결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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