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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류씨 종친회와 능곡동 주민자치회, 사랑 가득 담은 백미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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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류씨 종친회와 능곡동 주민자치회, 사랑 가득 담은 백미 후원
  • 박종갑 기자
  • 승인 2024.05.09 16: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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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흥시 능곡동 주민자치회와 문화류씨 안산·군자 종친회는 지난 8일 능곡동 어울림센터에서 지역사회 내 저소득 이웃을 위한 사랑의 쌀 나눔 행사를 개최했다. 

10년 넘게 꾸준히 쌀을 기부해 온 문화류씨 안산·군자 종친회는 올해도 지역사회의 저소득 이웃을 위해 백미 200포(1포대당 10kg)를 기부했으며, 능곡동 주민자치회는 취약계층 가구를 직접 방문해 쌀을 전달했다.

류호승 종친회장은 “어려운 시기이지만, 올해도 기부할 수 있게 돼 무척 기쁘다.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이 편안하고 행복한 가정의 달을 보냈으면 하는 마음으로 준비했다”며 소감을 전했다.

이관섭 능곡동 주민자치회장은 “주민자치회에서 매년 이웃사랑의 실천을 함께할 수 있어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정성껏 마련해 준 쌀은 필요한 이웃들에게 따뜻한 마음을 담아 전달하겠다”고 말했다. 

김소연 능곡동장은 “매년 나눔의 가치를 실현해 주고 있는 문화류씨 종친회와 능곡동 주민자치회에 감사드린다”며, “따뜻한 사랑을 담아 후원해 주신만큼, 꼭 필요한 가정에 잘 전달하겠다”고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한편, 이날 기부된 백미는 능곡동 내 저소득 취약계층 중 홀몸노인, 한부모가정, 다문화 다자녀 가정 등에 골고루 전달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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